문화관광부는 11월의 문화인물로 천태종의 개조(開祖)인 대각국사 의천(大覺國師 義天ㆍ1055∼1101)을 선정했다.고려 문종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어릴 적 불교에 귀의한 의천은 선(禪)과 교(敎)의 수행을 함께추구한 고려 전기의 대표적 고승이며 불교학자였다.
천태종을 창설하고 활발한 국제교류를 펼치는 등 동아시아 불교 전체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한편 천태종은 대각국사 열반 900주년을기념하기 위해 서울 관문사 옥불보전에서 천태국제 학술회의(16일 오전 10시)와 천태 예술제(17일 오후 7시)를 개최한다. (02)3704-9530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