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잇츠티비(공동대표 김진욱ㆍ김영호)는 최근 광통신을 이용한 디지털방송 수신장치를 개발했다.이 장치는 내부에 DVD(다기능비디오디스크)급 고화질 영상을 재생하는 디지털방송용 디코더가 내장돼 있어 HD-TV가 없어도ADSL 등 초고속인터넷 회선을 이용해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해준다.
또 TV를 이용해 게임, 쇼핑, 뮤직비디오 감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이용할 수 있다.
김사장은 “2003년까지 50만 가구에 이 장치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현재 독자적인 서비스 및 초고속통신망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 하는 방안 등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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