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막내딸인 라일라 알리(23)가 출연한 국내 스포츠용품 회사의 TV광고가 방영된다.프로스펙스는 라일라가 출연하는광고의 호주 현지 촬영을 끝내고 다음달 1일부터 TV 등을 통해 방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라일라가 출연하는 광고는 총 2편으로, 첫번째 편은 여성에서 복서로 변신하는 라일라의 모습을 담았고 내년 2월부터 방영될 두번째 편에는 탤런트 양동근의 힙합과 라일라의 화려한 복싱이 함께 실려있다.
라일라와 양동근이 등장하는신문 광고는 이미 29일자부터 일간지에 게재되고 있다.
코디네이터였던 라일라는 오랜 복싱 생활의 후유증인 파킨슨씨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복서의 길로 들어섰고 현재까지 10전 전승(8KO)을 기록, ‘그 아버지의 그 딸’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