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자 30면 '운전 중 휴대폰, 1일부터 단속' 기사를 읽었다.교통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것인 만큼 차를 운전할 때는 전원을 꺼야겠지만 간혹 이를 잊고 운전을 할 수 있다.
그럴 경우에는 버튼 하나만으로 운전 중이라는 것을 알려주면 어떨까.
운전 중에 전화 벨이 울리면 자연스럽게 전화쪽으로 손이 갈 수 있고 전화를 받지 않아도 발신자가 전화를 몇 차례 더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운전자는 정신이 흐트러져 사고가 날 수 있다. 그렇다면 운전 중에 전화가 왔을 경우 '고객이 운전 중이라서 전화통화를 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음성이 나오는 서비스가 있다면 어떨까.
발신자는 이 음성을 듣고 나중에 전화를 할 수 있을 것이고 운전자 역시 계속해서 울리는 전화 벨소리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것이다.
통신업체에서 운전자 편의를 위해 이런 음성 서비스를 마련했으면 좋겠다.
/ 박종국ㆍ인천 서구 가좌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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