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미니밴 카니발 Ⅱ(수출명 세도나(Sedona) EX)가 미국내에서 판매되는 같은 종류의 다른 경쟁 차량 보다 가격에 대비한 가치가 높다고 워싱턴 포스트지(WP)가 28일 평가했다.WP는 이날 일요판 자동차 전문면 머릿기사로 과거 기아차들이 옵티마 세단과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스포티지를 제외하고는 품질시험에서 실패했으나 현대자동차의 소유로 넘어가면서 품질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소개했다.
이 신문은 세도나 EX가 다른 경쟁 차량에 비해 가격 대비 가치가 높을뿐 아니라 안팎의 스타일이 잘 꾸며져 있다고 평가하고 사이드 에어백과 견인통제장치 등 첨단 안전장치가 미비한 상태이지만 충돌시 승객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적절한 장치가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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