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9일 제일은행에 대해 금융사고 예방 등을 위한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여부에 대한 부문검사를 31일까지 진행할계획이라고 밝혔다.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제일은행에 특별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여부를 점검하는 차원”이라며 “현재 시중은행들을 번갈아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하반기 검사계획에 따라 협신, 신한, 이천, 창업, 무등 등 5개상호신용금고에 대해서는 내 달 2일까지 정기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한불종금에 대해서는 내 달 7일까지 경영실태 전반에 대한 부문검사를 실시한다.
유병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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