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물동량 처리 능력을 높이기위해 인천과 강원도 양양지역에 무역항이 새로 열린다.해양수산부는 늘어나는 해상 물동량을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12월까지 ‘제2차 전국무역항 기본계획’을확정하고 2 곳의 무역항을 정해 고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해양부에 따르면 신규로 개발될무역항은 인천 남 외항과 양양 신항 등 2 곳. 이 가운데 인천 연수구 동춘동 송도와 인근 경기 시흥시 시화방조제 인근 해역 520 여만평에 들어서는인천 남 외항은 2020년까지 총 79개 선석 규모로 건설되며 연간 5,746만톤의 화물을 처리하게 된다.
양양 신항은 강원 양양군 여운포리신공항 인근에 2020년까지 들어서며 3만톤급 선박이 드나드는 선석 6개를 갖추게 된다.
해양부 관계자는 "국고 지원과 와 민자유치를 통해 무역항 개발을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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