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관리종목 편입기업 3곳 중 1곳만이 관리종목 지정에서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다.29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1995년 이후 한번이라도 관리종목에 편입된 적이 있는 69개 종목중 33.3%인 23개 종목만이 관리종목에서 벗어났으며 29개 종목은 부도 등 기업부실 사유로 관리종목에 있던 중 퇴출됐다. 나머지24.6%(17개 종목)는 여전히 관리종목 지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같은 기간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 158개 종목 중 136개 종목(탈피율 86.1%)이 투자유의 종목에서해제돼 관리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위험이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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