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는28일을 세계적 베스트 셀러 ‘힐링 소사이어티’(Healing Society, 한국판 부제: 깨달음만이 희망이다)의 저자인 이승헌 박사의 날(Dr.Seung Hun Lee`s Day)로 선포했다.단학선원의 창시자로 전국 초등학교 300여 곳에 단군상을 세워 보수 개신교계와 마찰을 빚기도 했던 이씨는 지난해 초 미국에서 새천년평화재단이라는 국제 민간기구를 설립해 총재로 활동중이다.
그는 ‘힐링 소사이어티’로 지난해12월 한국인 저서로는 최초로 인터넷 서점 아마존닷컴의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고 곧 ‘한국인에게 고함’이라는 한국어 책도 출간한다.
올해 6월 앨 고어 전 미 부통령을한국으로 초청, 영향력을 과시했던 그는 “ ‘한국인에게 고함’의수익금 전부를 단군기념관(가칭) 건립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가 1985년 설립한 단학 선원은 국내에 300개소가,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브라질 등지에 100여개 소가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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