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오후 6시)를 기해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을 해제했다.서머타임 해제로 한국과의 시차는 워싱턴 뉴욕 등 동부지역이 13시간에서14시간으로,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지역이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늘어났고 항공 및 선박 운행시간도 일부 조정됐다.
한편 유럽도 28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서머타임을 해제했다.한국과 유럽의 시차는 7시간에서 8시간으로 늘어났다. 러시아도 이날 오전 3시(한국시간 오전 8시) 서머타임을 해제했다. 모스크바와 서울간 시차는현재의 5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및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3개국의 표준시는 바뀌지 않는다.
워싱턴=윤승용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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