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많이 고민하는 헤어 트러블은?헤어컨설팅을 전문으로하는 토털헤어 사이트비달사순 클럽(vsclub.co.kr)은 1월부터 9개월 동안 여성 네티즌들로부터 받은 질문 1,500개를 분석, 백분율을 기준으로 가장대표적인 ‘헤어트러블 5가지’를 추려냈다.
■1위- 내게 맞는 헤어 스타일을 찾아주세요 (총 154건ㆍ 26%)
면접을앞둔 스튜어디스 지망생부터 기분전환을 원하는주부에 이르기까지상당수의 질문자들이헤어스타일 찾기의어려움을 호소했다.
주목할 점은얼굴형, 모발 타입, 피부색 등외형적 조건뿐 아니라특별한 행사나목적에 맞는전략적인 스타일을 찾으려는 사람들이늘고 있다는것.
■2위- 머리결을 살려주세요(총 109건ㆍ18%)
강력한 파마나 잦은염색으로 인해모발 자체가완전히 손상돼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았다.
‘예방보다 나은 해결책은 없다’는 것이 비달사순 전문가의 조언. 평소 샴푸-컨디셔너-트리트먼트로 이어지는 기본 케어를 반드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타버리고 갈라진 머리끝은 과감히 잘라내야 갈라짐이 위로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있다.
■3위- 헤어 제품, 뭘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요(91건ㆍ15%)
워낙 다양한 제품들이시중에 나와있다 보니사용법에 대한궁금증이 많았다. 특기할 점은가장 기본적인샴푸나 컨디셔너에대한 오해가 많다는 것.
샴푸의 경우‘자주 쓰면좋지 않다(비듬이 생긴다등)’는 선입견을 가진 이들이 많았는데 샴푸의 성분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므로 깨끗이 헹궈내는 것만 유의하면 된다.
■4위- 내게 맞는 칼라, 염색 전후 손질법을 알려주세요(40건ㆍ7%)
헤어칼라를 맞추는기본 원칙은흰 피부의 사람에겐 한색계열(블랙 블루, 와인, 체리 등), 가무잡잡한 피부에는 난색 계열(브라운, 오렌지)이잘 어울린다는것.
염색과 파마는 모발 손상을 피하기 위해 최소 1~2개월의시간 간격을 두고 해야한다.
■5위- 부시시한 곱슬머리 손질은 어떻게 하죠 (32건ㆍ5%)
곱슬머리는다양한 헤어제품을 요령껏 이용하면 특유의장점도 살리고, 숱 많고 부시시하다는 단점도최소화할 수있다.
웨이브 헤어용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하고, 리페어에센스→내츄럴 라인로션 순으로 모발을 정돈하면안성맞춤.
이 외에도 가늘고 숱적은 모발에 대한 고민(25건), 탈모(15건), 비듬(8건) 등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이 접수됐다.
/변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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