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25일 내년 1월28일부터 거래되는 개별주식옵션 대상 종목으로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한국전력 포항제철 국민은행 현대자동차 등 7개를 최종 선정했다.거래소는 국내 최초의 개별주식옵션이라는 점에서 시장 안정성을 감안, 7개를 우선 선정했으며, 시장개설 후 거래 추이를 보아가며 대상 종목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 기준은 보통주(관리종목 제외)로서, ▦유통주식수 1,000만주 이상, ▦소액주주수 1만명 이상,▦거래대금 연간 5,000억원 이상이어야 하며, 이들 요건을 충족하는 종목 중에서 시가총액이 큰 순서대로 상장된다.
거래소는 12월24일부터 7개 종목을 대상으로 모의 거래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철기자
sc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