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승세에 따른 부담감으로 소폭하락했다.코스닥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의 상승세에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며 64선을 유지했으나 개인들의 ‘팔자’주문이 늘어나면서 하락세로 반전했다.
특히 이날 직등록한 강원랜드에 매수주문이집중되면서 다른 종목군의 상승탄력이 상대적으로 둔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전날보다 다소 줄었다.
18일째 매수우위를 지킨 외국인이19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장을 지탱하려했으나 개인이 차익매물을 대거 내놓으며 150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고 기관도 82억원어치를순매도했다.
금융업만이 0.59% 올랐을 뿐 모든업종이 하락했다.
전날 초강세로 장을 주도했던KTF가 1.38% 하락한 것을 비롯해 LG텔레콤 2.21%, 하나로통신 1.99%, 새롬기술 5.32% 하락했다. 반면 이날 등록된 강원랜드는기준가 대비 가격제한폭인 100% 상승, 13만7,000에 시초가격이 정해졌고 시가총액 2위로 부상했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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