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ㆍ4분기동안 통신위원회에 접수된 민원 가운데 이동전화 관련 민원이 전체의 44.9%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25일 통신위에 따르면 7~9월 접수된 통신 관련 민원 1,669건 중 이동전화가 7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선전화 546건(32.7%), 초고속 인터넷 314건(18.8%) 순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 업체별로는 KTF가 441건(58.8%)으로 가장 많고 LG텔레콤146건(19.5%), SK텔레콤 89건(11.9%), SK신세기통신 74건(9.9%) 등이었다. 그러나 사업자별 민원 처리기간을 조사한 결과KTF와 LG텔레콤이 평균 2.7일로 가장 신속했고 SK신세기통신은 6.4일, SK텔레콤은 무려 14일로 가장 늦었다.
유선업체별 민원은 온세통신이 301건(55.1%), 데이콤 172건(31.5%),한국통신 60건(11.0%), 하나로통신 13건(2.4%) 순이었다.
초고속 인터넷 관련 민원은 주로 요금(83건, 26.4%) 통신 품질(82건,26.1%)과 관련된 것이었으며, 사업자별로는 한국통신 85건(27.1%), 두루넷 75건(23.9%), 하나로통신 60건(19.1%), 온세통신 20건(6.4%), 데이콤 16건(5.1%) 드림라인 8건(2.5%) 등이었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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