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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옴부즈만협 이사회 29~31일 서울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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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옴부즈만협 이사회 29~31일 서울서 열려

입력
2001.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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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이원형ㆍ李沅衡)는 24일 세계옴부즈맨협회(IOI)정기이사회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내 첫 개최인 이번 정기이사회에는 IOI총재인 뉴질랜드의 얼우드경을 비롯해 세계최초의 옴부즈맨 도입국가인 스웨덴 옴부즈맨의 앙드레 위원장 등 해외 16개국 33명의 옴부즈맨이 참석한다.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한 국민들의 권리구제를 목적으로 하는 정부기구인 옴부즈맨의 이번 이사회에서는 IOI의 국제활동과 대륙별 옴부즈맨 운영현황 보고를 통해 국가간 정보와 경험을 교환하고 2004년 차기 IOI총회개최지 및 내년도 사업계획과 새 임원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세계 108개국 240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IOI는 1978년 설립돼 캐나다 앨버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옴부즈맨 제도의 세계적 발전 및 옴부즈맨 간 교류협력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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