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자 스포츠면 기사를 읽었다.김병현 선수가 미국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팀에서 활약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소식은 한 민족으로서 반갑고 함께 기뻐할 만 하다.
그러나 요즘 한창 국내 프로야구의 한국시리즈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데 미국에서 활약하는 김병현 선수 기사 일색이라서 마치 미국신문을 읽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이다.
김병현 선수에 대한 지나친 보도는 국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모두 해외로 진출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하고 자칫 열등의식까지 생기게 할 수 있다.
또 2002년 월드컵을 맞아 고정적인 축구소식을 확대하고 초ㆍ중ㆍ고의 축구 신동 발굴보도를 하는 등의 국내스포츠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면 한다.
/ 이무화ㆍ경남창녕군 남지읍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