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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그린 국내-해외파 재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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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그린 국내-해외파 재격돌

입력
2001.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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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상급 여성골퍼들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주름잡고 있는 한국선수들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대결을 벌인다.무대는 26일 제주 핀크스골프클럽(파72ㆍ 6,362야드)에서 열리는 현대증권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3억원). 대회에는 올 시즌 국내 상금랭킹 1위 강수연(25ㆍ아스트라)을 비롯해 정일미(29ㆍ 한솔) 서아람(28ㆍ 칩트론) 이선희(27ㆍ 친카라캐피탈)등 상위 랭커가 모두 출전한다.

또 미 LPGA 투어에서 상금 6위인 김미현(24ㆍ KTF)을 필두로 대망의 1승을 올린 박희정(21ㆍ 채널V코리아), 신인왕 한희원(23ㆍ 휠라코리아), 그리고 장정(21ㆍ 지누스)과 LPGA 2부투어 상금랭킹 3위로 내년 풀시드를 받은 이정연(22ㆍ한국타이어)등 해외파들이 대거 나선다.

이에 더해 구옥희(45) 이지희(21ㆍLG화재) 등 일본투어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가세한데다 리셀로테 노이만, 샬롯타 소렌스탐(이상 스웨덴), 크리스 체터, 리타 린들리(이상 미국) 등 LPGA 투어선수들도 모습을 드러내 주목된다.

우승 다툼에 더해지는 재미는 국내 상금왕 경쟁이다. 1억5,428만원의 강수연이 정일미에 4,751만원차이로 앞서 있으나 준우승만 5차례로 우승에 목마른 정일미가 우승상금 5,400만원을 차지하면 상금왕 구도는 안개속으로 빠져든다.

한편 아마추어 선수로 스포츠토토오픈에서 우승한 뒤 테스트 면제 혜택을 받아 프로로 전향한 이미나(20ㆍ용인대)가 이번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정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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