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가 2연승을 달리며 4강진출을 확정지었다. 인하대는 24일 동해체육관에서열린 2001 삼성화재컵 대학배구연맹전 3차대회 B조 경기에서 경기대를 3-0(25-23 25-18 38-36)으로 꺾고 2승을 기록, 남은 한경기에 관계없이 4강에 올랐다.세트 스코어는 3-0이었지만 인하대와 경기대의 경기는 접전이었다. 두 팀은 1세트에서 25-23으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고 3세트서는 듀스의 연속 끝에 인하대가 38-36으로 힘겹게 승리했다. 인하대의 구상윤(32점)과 정광균(20점)은 고비 때마다 득점해 승리를 이끌었다.
B조에서는 조선대가 명지대를 3_2로 꺾고 1패 뒤 1승을 거뒀고 명지대는 2패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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