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코스닥증권시장은 24일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정보기술(IT)기업을 대표하는 시장지표인 ‘코스닥 IT지수’ 를 29일부터 발표한다고 밝혔다.코스닥 IT지수는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전체 263개 IT기업 주가지수인‘코스닥 IT 종합지수’, 등록기업중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확인을 받은 197개 IT 벤처기업을 대표하는 ‘코스닥 IT 벤처’, 대표적인 IT기업 50개사의 주가지수인 ‘코스닥 IT 50 지수’, IT기업을 통신ㆍ방송서비스 인터넷 등 10개 업종으로분류해 산출한 ‘코스닥 IT 업종지수’ 등 네 종류이다. 코스닥 IT지수는 2001년 1월2일(100)을 기준시점으로 산출된다.
코스닥 IT지수는 장중 30초 간격으로 실시간 산출돼 60여개 증권사 및증권정보 제공업체 등에 전송되며 증권사 시세단말기, 코스닥증권시장 및 증권정보 제공업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다.
코스닥에 등록된 IT기업은 263개사로, 19일 장마감 현재 시가총액이전체 코스닥 등록 업체의 59.9%인 23조3,260억원에 달한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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