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정보기술(IT)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2002년에 총 3,040억원을 투입하는 선도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정부 출연 연구소가 진행할 국책기술개발사업에는 1,558억원이 투입돼 ▦네트워크슈퍼 컴퓨터 ▦4세대 이동통신 ▦테라엑세스 시스템 ▦국제적 수준(EAL5급)의 정보보호기술 ▦쌍방향 진행형(Smar TV, Superintelligentmultimedia anytime-anywhere realistic) TV 등 5개 과제의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정통부는 민간 분야에 1,482억원이 투입될 전략기술개발사업의 9개 분야65개 과제는 7,000여개 산업체, 학계,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기술 수요 조사 및 전문가 연구를 거쳐 선정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www.iita.re.kr)를 통해 후보과제를 게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11월 말까지 연구기관으로부터 사업수행계획서를 접수한 뒤 12월 중에 기술개발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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