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민족 문화공동체대회가 23일 오후 5시 교육문화회관에서 개막됐다.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와 단체장들이 참가해 재외동포 문화예술인 네트워크 구축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일보와 외교통상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 개막식에는이한동 총리, 이오영 미주한인총연합회 회장, 이성림 예총회장, 김충일 아리랑 TV사장, 권병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2001년 세계한민족 문화제전(23~27일)의 첫 행사로 재외동포재단은 문화제전 기간 중 제4회 재외동포 서울예술제와 2001 재외동포 문학상 시상식(27일 서울 롯데호텔)을 갖는다.
재외동포 서울예술제에서는 전통예술경연대회(25일오후 7시 국립국악원)와 저명예술인 특별초청 공연(26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청소년 미술 서예전(23~27일 교육문화회관전시관) 등이 개최된다.
김철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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