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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공룡시장 中을 잡자" 세계기업들 베이징 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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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공룡시장 中을 잡자" 세계기업들 베이징 혈전

입력
2001.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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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보통신 시장 진출을 위한 전 세계 정보통신 기업들의 치열한 각축장이될 ‘PT/Wireless & Networks Comm China 2001’ 전시회 행사가 23일부터 27일까지 베이징(北京)에서 열린다.전시회에는 한국통신 SK텔레콤 KTF 삼성전자 LG전자 KT아이컴 등 국내통신서비스 및 장비업체와,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상하이벨 등 중국 통신 서비스 업체, 에릭슨 알카텔 루슨트 모토롤라 등 외국 대형통신장비업체 등 200여개 업체가 참여, 자사 장비 및 서비스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통신은 초고속 인터넷인 메가패스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사이버아파트 구축시스템인 ‘Ntopia’, 사이버전화국, 위성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을 출품한다.

SK텔레콤은 행사장에 CDMA 2000 네트워크를 구축,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M-Commerce 등 3개 주제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직접 시연해 보이며, KTF는 CDMA를 기반으로 최대 2.4Mbps의 속도로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cdma2000-1x EV-DO(Evolution Data Only) 서비스 등을 실연할 예정이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비동기식 기반의 기지국 및 유럽형이동통신(GSM) 일반패킷무선서비스(GPRS)단말기, cdma 2000-1x 컬러폰, 16화음 멜로디폰 등을 전시하고 LG전자는 동기식 cdma 2000-1x 시스템 cdma2000-1x EV-DO 시스템을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최근 국제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장 큰 정보통신 시장”이라며 “초고속 인터넷 및 CDMA 기술ㆍ장비 분야에서 국내업체들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상진기자

apri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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