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께 인천 부평구 산곡동 모 유치원에서 서모(4)군이 유치원내 미끄럼틀에 끼여 숨졌다.유치원 담임교사 한모(22)씨는 “물 빠진 수영장 안에서 반원 8명과 함께 풍선놀이를 하다 건물 안으로 들어 왔는데 서군이 보이지 않아 나가보니 미끄럼틀 계단과 손잡이 사이 틈에 목이 걸린 채 매달려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서군이 미끄럼틀을 타려 계단을 오르다 발을 헛디뎌 미끄럼틀 계단과 손잡이 사이 틈에 목이 걸려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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