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2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김종학(金宗學ㆍ64ㆍ강원도 속초시설악동 705)씨를 선정했다.김씨는 설악산 기슭에 화실을 짓고 젊은 작가 이상으로 정력적으로 작품에 전념하고 있으며 한국적 소박 미술의 원형인 민화를 닮은 듯한 화풍으로 현대적인 작품세계를 이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대 미대 서양학과를 졸업한김씨는 도쿄미술대학 서양화 판화과와 뉴욕 프랫대 판화과를 이수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상금 1,000만원과 개인전 특전이 주어진다.
/대구=연합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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