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장애인들의 발 노릇을 대신할 ‘심부름 차량’을 22일부터 운행한다.9인승 승합차량을 개조한 심부름 차량은 혼자서는 외부 활동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각종 민원업무 대행은 물론 직장 출ㆍ퇴근, 병원 통원치료, 취미활동, 각종 회의 및 교육참석 등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인당 하루 4시간 이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심부름 차량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들은 3일전까지 지체장애인협회 과천시지회(02-502-9410)로 신청하면 된다.
송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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