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하루만에 다시 반등했다.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으로 출발한후 장중 오름세를 지켜 결국 전날보다 1.27% 상승한 채 마감했다. 미국 증시의 혼조세에도 불구하고 KTF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강보합권을유지하면서 주말을 앞둔 관망세를 누르고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들은 77억원어치를 순매수해14일째 매수우위 기조를 이어갔으며 개인들도 59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기관들은 6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전업종이 오른 가운데 건설업이2.55% 상승해 두드러졌다.
KTF와 LG텔레콤이 1.7%,7.3% 오르등 등 시가상위 통신주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다음은 하루만에 4.3% 하락으로 돌아섰고 최근 강세를 이어갔던새롬기술도 7.2%나 급락하는 등 인터넷 관련주들의 조정폭이 다소 컸다.
전일 신규등록한 케이비티가 상한가까지치솟고 씨엔씨엔터가 7.3% 오르는 등 스마트카드 관련주가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진성훈기자
bleuji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