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만에 소폭 하락,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전일 미국 나스닥지수가 4.4%나급락한 것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지수흐름을 보여줬다.코스닥지수는 1.14 포인트나 하락하며 출발, 불안한 모습을 나타냈으나 다음 등 인터넷 관련주의 강세와13일째 이어진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 오전 한 때 상승반전하기도 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거래소를 다시 앞질렀다. 13일째 매수우위를 유지한 외국인들이 153억원어치를순매수하면서 장을 지탱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억원과 5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건설업을 제외하고는 전업종이 약보합권을 맴돌았다.
탄저균 동물용 백신을 생산하는 대성미생물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마크로젠, 이지바이오 등 바이오주가강세를 나타냈다.
전날 강세행진을 벌였던 전자보안 관련주들은 대부분 하락세에서 맴돌았다. 카지노 관련주 인 대아건설이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코텍과 파라텍은 하락, 희비가 엇갈렸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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