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17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방한 중인 마이크로소프트(MS) 빌 게이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MS와 금융 상품 개발 등과 관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빛은행은 MS사의 웹 서비스인 닷넷마이서비스(.NET My Services)와 윈도우XP 메신저 서비스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내달 중 착수키로 하는 등 정보기술(IT) 분야에서 MS의 신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주택은행 김정태(金正泰) 행장도 이날 낮 신라호텔에서 빌 게이츠 회장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IT부문 업무 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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