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5일 현재 외환보유액이 1,003억7,500만달러로 9월말에 비해 2억9,100만달러가 늘었다고 16일 밝혔다.한은 관계자는 “외화자산 운용수익과 금융기관의 외화예탁금 상환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월별 증가액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나 7~8월은 한국통신 주식예탁증서(DR) 발행분 매입 등에따라 늘어난 것이어서 최근의 증가 추세가 정상적인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정규기자
jk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