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5일 한광옥(韓光玉) 대표 주재로 확대 간부회의를 열어 한나라당과 자민련 의원들이11일 국회에 제출한 ‘구속 언론사주 석방결의안’의 본회의 상정을 반대하기로 결정했다.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이 결의안 내용은 삼권 분립에 위배되고 헌법 정신에 맞지 않아 본회의에 상정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과거에도 같은 내용의 결의안이 상정되지 않은 전례가 있다”고 밝혔다.
신효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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