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몸 좀 풀렸습니다.’ 황제 마이클 조던(38ㆍ워싱턴위저즈)이 두번째 시범경기에 출전, 18득점을 올리는 등 맹활약으로 NBA개막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열광시켰다.조던은 14일(한국시간) 마이애미주 아메리칸항공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시범경기에서 12분을 뛰며 18 득점, 3 리바운드,가로채기 2개를 기록했다. 12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복귀전에서 17분동안 8득점했던 조던은 1쿼터 11분, 2쿼터 1분 등 총 12분 동안 자유투 성공률 100%(4개) 야투성공률 70%(7개)을 선보이는 등 전성기 때의 기량을 자랑하며 1만6,500여 관중을 열광시켰다.
조던은 “매우 편안한 상태에서 경기를 했고 점점 리듬을 찾고 있다”며 ”17일 뒤 개막전 때는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워싱턴은 조던의 활약 덕택에 마이애미를 99-79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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