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산삼 공개 경매가 이뤄진다.국내 심마니들의 단체인 한국산삼협회는20,2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지하1층 샤롯데홀에서 ‘백두대간 한국산삼 제1차 공개경매’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경매되는 산삼은 관련학자와 30년 이상 경력의 심마니 12명이 참가한 감정단의 심사를 거친 10년급 이상 ‘장뇌’에서 100년급 이상 ‘천종’까지 350여 뿌리이며, 예상가격 은 최저 150만원에서1억여원을 호가하고 있다.
산삼협회 관계자는 “관행적으로이뤄져 온 무원칙한 산삼거래를 없애고 산삼의 감정과 유통에 대한 기준을 마련, 객관적인 가격을 근거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용식기자 jawoh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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