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27ㆍ친카라캐피탈)가 연장전끝에 힘겹게 내년 시즌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풀시드를 따냈다.이선희는 1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레전드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최종 퀄리파잉스쿨 4라운드서 2오버파 74타를 쳐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로 제니 박(30) 등 6명과공동 15위에 오른 뒤 총 18장중 상위 14위까지를 제외한 나머지 4장의 시드권을 놓고 겨룬 연장전에서 4위로 턱걸이했다.
연장전에서 5위에 그쳐 19위로 아깝게 풀시드 획득에 실패한 제니 박과 공동 25위(5언더파 293타)에 머문 고아라(21ㆍ하이마트)는 여민선(29) 권오연(26)과 함께 컨디셔널 시드(조건부 출전권)를 받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