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도시가스 요금이 ㎥당 평균 471.93원에서 469.50원으로 0.5%(2.43원) 내린다.시는 14일 도시가스 공급비 산정기준 개정으로 요금인하 요인이 생겨 소비자요금(부가세 별도)을 하향조절해 10월 사용분부터 소급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주택 취사용은 ㎥당 487.32원에서 480.83원으로1.3%, 주택 난방용은 488.66원에서 486.28원으로 0.7% 내리고, 업무 난방용은 499.84원에서 497.84원으로 0.5% 인하됐다.
그러나 수송용과 산업용은 종전요금이 그대로 적용된다.
이번 요금 조정으로 32평형아파트에서 월평균 100㎥를 사용할 경우 연간2,700원 정도의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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