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제칵테일 / 영어실력도 '父傳女傳'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제칵테일 / 영어실력도 '父傳女傳'

입력
2001.10.13 00:00
0 0

‘어학실력도 유전….’재정경제부의 대표적 대외교류 부서인 재경부 국제금융국 간부의 자녀들이 영어 경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거나 토익, 토플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잇따라 뛰어난 영어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재경부에 따르면 최종구(崔鍾球) 외화자금과장의 장녀인 은정(恩禎ㆍ15ㆍ일신여중 3)양이 지난 달 말 실시된 미 국무성초청 교환학생 선발대회에서 ‘중 3부’ 1등을 차지했다.

최 과장이 미국 유학 시절인 96~97년 워싱턴에서 초등학교 5~6학년을 보낸 은정양은 이에 따라 내년 1년 동안 학비와 체재비를 전액 지원받으며 미국의 국립고등학교에서 수학하게 된다.

이에 앞서 7월25일에는 당시 국제금융과장이던 허경욱 부이사관(현재 IMF 파견)의 딸인 아람양이 토플(TOEFL) 시험에서 300점 만점을 받았다. 아람양은 1월에 실시된 토익 시험에서도 990점 만점을 받았다.

또 4월에는 국가채무전담반 이명훈(李明勳) 과장의 딸인 미영(美瑛ㆍ19) 양이 미국의 대학 수능시험인 ‘대학입시학력검사(SAT1)’에서 한국 학생으로는 처음으로 1,600점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됐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