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성남과 이천을 잇는복선전철 등 4개 철도의 건설사업이 내년부터 새로 착수된다.기획예산처는 11일 성남-이천 복선전철, 신분당선,삼랑진-진주복선전철, 전라선 복선전철 등4개 신규 철도사업에 대해 내년 예산에서 12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성남-이천 복선전철은 연장 35.8㎞로 2008년 개통예정이며, 신분당선이 예정대로 2011년 완공되면 현재 평균 53분인 백궁~강남간 소요시간이 15분으로 단축된다.
또 삼랑진-진주 복선전철은 연장 101.4㎞로 2011년,전라선 복선전철은154.2㎞로 2008년 개통될 예정이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4개신규철도가 개통되면 철도의 전철화율은 21.4%에서 31.6%, 복선화율은30.1%에서 40.3%로높아진다”고 밝혔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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