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리터의 가정용 쓰레기봉투를 구입하려고 동네 슈퍼마켓에 갔다.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쓰레기 봉투는 5리터부터 50리터까지인데 50리터 이상의 쓰레기봉투는 낱장판매를 하지만 그 이하는 낱장 판매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른 곳에서는 낱장판매를 하는데 여기서는 왜 안되냐고 묻자 그럼 다른 데서 구입하라며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쓰레기 봉투는 쓰레기 종량제에 따라 주민이 쓰레기 처리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는것인데 왜 원하는 수량만큼 구입할 수 없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더욱이 쓰레기봉투를 묶음 채 사면 가격이 비싸 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된다.
관계당국은 가정용 쓰레기봉투 낱장 판매를 슈퍼마켓 주인의 재량에 맡길 것이 아니라 어디서든 낱장 구입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
/ 이한명ㆍ충북 청주시 흥덕구 수곡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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