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9일 오전 10시 40분 청와대에서 영수회담을 갖고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에 따른 안보 및 민생·경제 분야에서의 초당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청와대 오흥근 대변인은 8일 "영수회담 의제는 미 테러사건과 관련된 민생·경제문제로 국한할 것"이라고 밝혔고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도 "다른 의제는 이번에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이날 저녁 3부 요인과 헌법재판소장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을 청와대로 초청,만찬을 함께 하며 미국의 공격에 따른 안보,경제상황을 설명한다.
이영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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