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가 안은미(대구시립무용단ㆍ안은미무용단장)씨가 세계적 안무가 피나 바우쉬가 이끄는 독일 부퍼탈의 공연예술축제 ‘아인 페스트’에 초청돼 17일 샤레아흐터 부퍼탈에서 ‘무덤’ 연작을 공연한다.이 행사는 부퍼탈 시립 무용단인 탄츠테아터 부퍼탈을 세계 정상으로 끌어올린 바우쉬가 이 단체의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1998년 조직한 것이다.
안씨는 조셉 나주, 실비 길렘, 샤샤왈츠, 필립 드쿠플레, 안나 테레사 등 국제적 명성의 무용가들과 나란히 초청됐다.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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