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를 맞는 올해 노벨의학상 수상자는 암 세포 발생 과정을 규명해 암 진단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의 릴런드하트웰(61)과 영국의 티모시 헌트(58), 폴 너스(52) 등 3명이 공동 수상하게 됐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상 선정위원회는 “미국시애틀의 프레드 허치슨암연구센터 하트웰과 영국 임페리얼암연구기금의 너스와 헌트 박사가 세포주기의 핵심 조절인자를 발견해 종양 진단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의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12월 10일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수상식에서 100만 크로네(약 12억 원)의 상금을 나눠 받게 된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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