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보안업체인 소프트포럼 등 5개사가 이번주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소프트포럼
1995년 미래산업의보안연구소에서 시작한 이 회사는 전자상거래 등 개인정보 인증에 필수적인 공개키 기반구조(PKI) 분야에서 60%의 시장점유율을 지켜오며 특히 금융권,정부기관 등 우량 고객사를 확보한 유선 PKI시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제 인증기관인 ‘아이덴트러스트’로부터 국내 정보보안업체로는 최초로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본질가치는 4,240원.
■한국미생물연구소
72년 설립된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로 백신, 항생제, 항균제 등 150여 종의 정부허가제품을 보유하고있다. 바이오비료인 천연유기질비료와 미생물비료, 천연식품보존제 등도 생산한다. 95년 가축질병 감정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아이디씨텍
87년 설립돼 국내 대학과 관공서 등에 무인민원 자동발급기(키오스크)를 납품하는 정보처리업체다. 대학교 각종 증명서 키오스크 시장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다. 올해부터 휴대용 데이터저장장치 판매와 인터넷증명서 발급사업에 신규진출했다.
■포스렉
제철소 용광로 등의 내벽에 부착해 고열을 차단시키는 내화물을생산, 시공하는 업체로 71년 설립됐다. 코스닥 등록업체인 포스데이타와 함께 포항제철의 계열사다. 최근 부가가치가높은 환경분야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본질가치 1만2,340원에 비해 공모가가 크게 할인됐다.
■제일엔테크
86년 설립돼 정수처리기자재, 하수처리기자재, 악취 및탈취설비, 자동제어반 등을 개발ㆍ제작한다.산업자원부 선정 품질경쟁력 우수 50대 기업으로 지정돼 수처리 기자재 부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환경경영 시스템인 ISO4001/9001 국제품질규격을인증받았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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