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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쇼스타코비치 '��의 노래' 한국 초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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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쇼스타코비치 '��의 노래' 한국 초연 外

입력
2001.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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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코비치‘숲의 노래’ 한국 초연전주시립교향악단이 서울 나들이를 한다.

상임지휘자 박태영 지휘로 1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쇼스타코비치의 오라토리오‘숲의 노래’, 이귀숙(2000년 안익태작곡상 대상 수상자와는 동명이인)의 국악과 관현악을 위한 ‘해빙Ⅱ’,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숲의 노래’는 한국 초연이다.

전후폐허에 나무를 심으며 희망을 노래하는 이 작품은 4관 편성 오케스트라에 트럼펫ㆍ트럼본의 6인조 밴드와 독창, 130명의 합창(성인 100명, 어린이30명)이 가세하는 연주시간 40분의 대작이다.

독창 테너 박치원, 바리톤 김재창. 이귀숙의 ‘해빙 Ⅱ’는 이번 공연을 위해 위촉된 작품으로,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협연한다.

베토벤 협연자는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젊은 피아니스트 서승연이다. (063)281-2748

■젊은 감각의2001 국악실내악축제

국립극장이 마련한 2001 국악실내악축제가 8일부터 13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1985년 창단 이래 국악ㆍ양악 혼합편성의 대중적이고 현대적인 국악을 선보이며 국악실내악 운동의효시가 된 ‘슬기둥’을 비롯해 ‘국악계의 핑클’로 불리는 여성 4인조 가야금 앙상블 ‘사계’(사진), 개량 현악기로 국악 연주의 지평을 넓혀온 한국음악발전연구원 등 젊은 감각의 10개 국악실내악단이 참여한다.

8일 국립국악관현악단, 9일 퓨전앙상블 세뇨ㆍ국악실내악단 다스름, 10일 Ba SLOㆍOne Sun, 11일 국악실내악단 다스름ㆍ퓨전앙상블 소리누리,12일 한국음악발전연구원ㆍ가야금앙상블 사계, 13일 슬기둥. 평일 오후 7시30분, 토 오후 4시. (02)2274-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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