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테러대전 / 프랑스도 "영공개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테러대전 / 프랑스도 "영공개방"

입력
2001.10.05 00:00
0 0

리오넬 조스팽 프랑스 총리는 3일 미국의 테러 보복 전쟁을 수행하는 항공기에 영공을 개방하고 인도양에서병참 부문에 협력해달라는 미국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조스팽 총리의 발언은 그 동안 미국의 테러 보복 작전에 군사적 지원을 하는 데 신중한태도를 보였던 프랑스의 정책 변화를 의미한다.조스팽 총리는 이날 의회 연설에서 “우리가 과거 나치 독일과 싸워 이기는 데 미국이 큰 힘이 됐다“며“우리는 테러 근절을 위한 긴 과정에서 미국과 함께 완전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미국이 정보 및 병참, 시설 지원 협력 이상의 것을 요청한다면, 이는 프랑스가 해당작전의 정치적 목적을 규정하고 작전 계획을 세우는 데 충분히 관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이번 군사 작전에 프리깃함 1척과 병참 수송선 1척을 파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파리 AP=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