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과 육군참모총장,군사령관 등 대장급 인사가 오는 9일 단행된다.국방부 고위관계자는 “오는 8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재가에 이어 9일 국무회의를 통해 합참의장과 육군총장, 군사령관 등 대장급 인사가 단행된다”며“군의조기 안정을 위해 이ㆍ취임식도 10일 이어질 것으로 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장급 인사는 조영길(曺永吉ㆍ갑종172기)합참의장과 길형보(吉亨寶ㆍ육사 22기) 육군총장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생기는 공석 2자리와 2, 3군 사령관을 포함해 모두 4~7개 자리의대장급 별자리의 이동이 예상된다.
후임 합참의장과 육군총장에는길형보 육군총장과 이남신(李南信ㆍ육사23기) 3군사령관이 유력시 되고 있다.
권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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