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스서비스코리아(유)가 수입 판매한 승용차 토러스(Taurus)와 타운카(Town Car), 미스틱(Mystique), 윈드스타(Wind Star) 등 4개 차종에서 부분적인 결함이 발생, 리콜조치된다.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회사측은 토러스와 타운카가 와이퍼모터 이상으로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거나 과부하로 불이 날 우려가 있고 미스틱의 경우에도 히터 송풍기 연결부품의 과열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있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
윈드스타도 와이퍼 모터의 부식 또는 과열, 뒷좌석용 에어컨 송풍기의 과열 가능성으로 화재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대상은 토러스 47대, 타운카 23대, 미스틱 43대, 윈드스타 228대 등 모두 590대이며 회사측은 자동차 소유주에게 이를 직접 통보, 4일부터 지정서비스센터에서 관련 부품을 교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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