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9일 안정남(安正男) 건교부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오홍근(吳弘根) 청와대대변인은 “안 장관의 장기 입원이 필요하다는 병원측 소견이 나왔다”면서 “김 대통령은 건교부의 현안이 많아 행정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판단, 안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발표했다. 안 장관은 취임 22일만에 물러났다.
후임 인선은 금명 이뤄질 예정인데 조우현(曺宇鉉) 건교부 차관과 최종찬(崔鍾瓚) 전 기획예산처 차관, 강동석(姜東錫)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
이영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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