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8일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 이주영(李柱榮) 의원이 받은 협박편지와 이원창(李元昌) 의원에게 걸려온 협박전화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9월19일자 송파우체국 소인이 찍힌 우편물에서 지문 10점을 채취,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전화 발신지를 추적 중이다.
경찰은 또 정 의원의 서울과 부산 집 2곳 주변에 경찰을 고정 배치하는등 이들 의원 집 주변에 대한 경계를 강화했다.
정진황기자
jhchu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