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토털패션업체‘쌈지’가 여는 인디 록의 축제마당. 3회째를 맞는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은 록 마니아들을 위한 올해의 마지막 향연으로, 지난 여름 궂은 날씨 때문에 ‘소요 록 페스티벌’을제대로 즐기지 못한 팬들이 특히 반가운 공연이다.크라잉넛 노브레인 불독맨션 이상은등 인디 음악시장에서 최고의 아티스트로 평가받는 ‘무림고수’들과 워터멜론 슈거도너츠 등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신인들, Young Punch, Panpal등 멀리 일본서 온 고수들도 대거 참여하여 장장 8시간동안 펼쳐진다.
매년 무료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1,000원의 입장료를 받아 신인뮤지션 발굴에 쓴다. 7일 오후 2시~밤 10시 30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02)422-8111
양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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