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7경기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마감된 ‘스포츠토토’의 시범 발매에서 1,2등 당첨자 없이 3등만 31명이 당첨됐다고 한국타이거풀스가 27일 밝혔다.7경기 대상경기 가운데 5경기의 전반과 최종결과를 모두 적중시킨 3등 당첨자에게 돌아가는 배당금은 40만9,230원. 이는 총 배당금 4,228만7,000원가운데 3등 당첨금(30%) 1,268만6,100원을 당첨자 숫자로 나눈 액수이다.
총 1만195명이 참여한 이번 시범발매는 3등 당첨자 31명을 배출해 0.3%의 당첨률을 기록했다. 1,2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번에 지급되지 않은 당첨 이월금 2,960만900원은 다음 달 6일 전국적으로실시되는 본 발매 때 총 당첨금에 합산돼 지급된다.
서울 수원 등 수도권 450개 판매점에서 8,457만4,000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번 시범 발매는 축구의 의외성과 묘미를 잘 반영했으며 본 발매의 당첨금 규모가 커져 흥행성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본 발매 1회차는 10월13일과 14일 5경기와 17일 5경기중 포항-부산, 수원-안양전 등 모두 7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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