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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 경기도 학생 교통카드 서울서만 발급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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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 경기도 학생 교통카드 서울서만 발급 '불편'

입력
2001.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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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용 교통 카드는 서울ㆍ경기지역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서울ㆍ경기지역 내의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준다.그런데 한빛은행 서울지점에서만 교통카드 발급과 충전이 가능하고 주변에 학교가 많은 지점은 학생용 교통카드를 발급 날짜를정해 놓고 있어 경기지역 학생에게는 다소 불편하다.

며칠 전 학생용 교통카드를 만들기 위해 서울에 있는 한빛은행에 갔는데 일반 교통카드 구입과 달리 학생 교통카드는 학생증, 도장 등이 필요했다. 나는 일반교통카드처럼 구입할 수 있는 줄알고 갔다가 학생증과 도장이 없어 다시 한번 방문해야 했다.

다음날 버스를 타고 서울에 있는 한빛은행에 다시 가서 신청하려고 하니 학생용 교통카드 발급일이 아니라서 발급해 줄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은행에 3번 방문하고서야 교통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었다.

한빛은행은 학생용 교통카드 발급과 충전 가능 지역을 경기지역까지 확대하고 지점 발급날짜는 정확히 명시해주어 경기지역 학생들의 불편을 덜어주었으면 좋겠다.

/ 노미리ㆍ경기 구리시 수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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